작년 여름 비정기적으로 종아리에 아주 강한 쥐가 나서 엄청난 고통을 겪었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종아리 마사지 가끔씩 해주면서 지냈지만, 쥐가 나는 주기는 점점 짧아졌고 결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 경험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쥐가 난다의 의학적 명칭은 국소 근육 경련이라고 한다.
국소 근육 경련은 하나 이상의 근육이 갑작스럽고 비자발적으로 수축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경련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리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가벼운 불편함부터 심한 통증까지 증상은 다양하며 몇 초에서 몇 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경련의 원인을 이해하면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과격한 운동: 특히 격렬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육이 피로해지면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운동선수나 새로운 운동 요법을 시작하는 개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2. 탈수: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적절한 수분의 섭취가 필요한데 탈수는 혈액량을 감소시켜 근육 과민성과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3. 전해질 불균형: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은 근육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절한 보충 없이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려 불균형이 발생하면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4. 혈류순환 불량: 근육으로의 혈류가 제한되면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오랫동안 앉거나 누워 있는 등 특정 자세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5. 신경 압박: 척추의 신경 압박(요추 협착증)은 다리에 경련과 같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통증은 대개 걷거나 서 있을 때 악화된다.
6. 스트레칭 부족: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경련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평소에 근육을 잘 풀어서 긴장을 완화시키지 않으면 쥐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7. 특정 약물: 이뇨제(고혈압 또는 심장 질환용), 스타틴(콜레스테롤용) 등을 포함한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근육 경련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8. 영양 결핍: 비타민 B,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식단은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1.규칙적인 운동 및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기
규칙적이고 나의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육피로도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운동을 하기 전에 충반한 준비운동을 해줌으로써 건강을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일상 생활 중에서도 가끔 시간을 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한다.



2.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자주 마셔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고 한다.
3. 전해질 균형 유지하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여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바나나, 감자, 유제품, 잎채소 같은 음식은 훌륭한 공급원이 된다고 한다.



4. 건강한 식단관리를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식단에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 특히 비타민 B, 칼슘, 마그네슘 등 근육 기능과 신경 전도와 관련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5. 스트레스 관리하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근육경련의 중요 요인이므로 명상, 요가 또는 심호흡 운동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수면 자세 조정하기
베개를 사용하여 몸을 지탱하고 수면 중에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받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겠지만 나와 같이 비정기적으로 쥐가 나는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나는 먼저 정형외과에 방문했었다. 의사는 내 이야기를 경청하더니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허리시경이 눌려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 거 같다며 허리에 주사를 맞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10여 번의 주사를 한 번에 맞았는데(일반적인 주사기가 아니라 침처럼 가볍게 찔러서 신경계 주변에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하는 방법 같았다.)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한의원을 방문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어깨나 허리 결림이 있을 때 정말 치료를 잘해주는 한의사 선생님이셨는데 한의사도 허리 주변에 침을 놓고 봉침까지 맞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두 곳 모두 허리 신경 문제를 원인으로 판단했기에 다른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허리에 주사도 맞아보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봤는데 모두 효과가 없었다고 하니 그럼 종아리에 주사를 맞아보자고 하셨다.
종아리에 주사를 10여 번 맞았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한 달 이상을 괴롭히던 증상이 완전히 나았다.
총 3번은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었고 시키는대로 했더니 더 이상 같은 증상을 경험하지는 않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비정기적으로 종아리에 자주 쥐가 났던 이유가 종아리에 원인이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허리신경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즉, 사람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에 의사나 한의사를 찾아가서 적당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원인 및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건강은 최고 이기에 관리를 잘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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